요즘은 애완견 키우시는 분들 정말 많이 계시죠? 날이 추워짐에 따라 우리 강아지에게는 어떤 옷을 입혀야 할지 언제부터 입혀야 할지, 또 입히면 너무 더운 것이 아닌지 이것저것 궁금하신 점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애완견을 키우시는 분들을 위해 강아지 옷을 입히는 시기와 옷의 종류, 추위를 많이 타는 견종과 추위를 덜 타는 견종까지 총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애완견 옷 알아보기
1) 강아지 옷 언제부터 입혀야 할까?
2) 추위를 많이 타는 견종과 타지 않는 견종
3) 강아지 겨울옷 올인원의 장점과 단점
4) 강아지 옷의 종류 총 정리하기
2. 애완견 옷 자세히 알아보기
1) 강아지 옷 언제부터 입혀야 할까?
- 추운 겨울이 되면 우리 강아지가 춥진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강아지 옷을 이것저것 검색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정작 구매하실 때가 되면 강아지가 옷을 막상 입으면 덥진 않을지, 지금 입혀도 되는지 궁금하실 때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강아지의 옷을 입혀야 하는 시기는 당연하게도 강아지가 추위를 느낄때부터 입히면 되고, 추위를 느끼는 것은 여러 가지 상황을 봤을 때 알 수 있습니다.
- 강아지가 추위를 느끼는 시기는 산책 시에 강아지의 행동을 관찰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추운 날씨에 산책을 나갔는데 강아지가 몸을 웅크리거나 몸을 과도하게 떨거나 낑낑거리는 소리를 통해 운다면 강아지가 춥다는 것이니 옷을 입혀서 산책해야 합니다. 또한 산책을 위해 문 밖으로 나왔는데 웅크리고 앉아 나가기 싫다는 의사를 표현하거나 집에 다시 들어가고 싶어 한다면 강아지가 추위를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강아지가 추위를 느끼는 것과 관련해 온도를 기억하고 있으면 더 수월한데요. 10도를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편리합니다. 10도 이하에서는 강아지가 보통 추위를 느끼기 시작하고 따라서 10도 이하부터는 티셔츠를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서 영하까지 온도가 떨어진다면 후드티, 플리스, 패딩 등을 입혀 따뜻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2) 추위를 많이 타는 견종과 타지 않는 견종
- 강아지도 종에 따라서 선천적으로 추위를 많이 타는 견종과 추위를 덜 타는 견종이 나누어져 있는데요. 보통 이중모를 가지고 있고 털도 빳빳하게 몸을 덮고 있는 견종들은 아무래도 추위를 덜 타는 편이구요. 기본적으로 체지방이 적거나 털이 적은 견종들은 추위에 약한 편입니다.
- 추위에 잘 견디는 견종으로는 대표적으로 사모예드, 제페니스 스피츠, 알래스카 말라뮤트 등이 있구요. 추위를 많이 타는 견종으로는 대표적으로 휘핏, 이탈리아 그레이하운드 등이 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견종은 10도가 아닌 15도 이하만 내려가도 몸이 춥다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꼭 신경 써서 옷을 입혀주는 것이 좋고, 추위를 많이 타지 않는 견종은 굳이 옷을 입히시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3) 강아지 겨울옷 올인원의 장점과 단점
- 강아지 옷을 구매하시는 분들 중에는 사진과 같이 올인원으로 구매하시는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아무래도 번거로운 것이 훨씬 덜 하고 따뜻하기도 하기 때문에 올인원을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올인원에도 장점과 단점이 극명히 나누어져 있는데요. 나의 애완견 상황에 따라 선택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우선 강아지가 추위를 많이 타는 경우라면 올인원 제품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말씀 드린 것처럼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고 찬바람과 같은 외풍도 막아주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장점이 있는 것처럼 올인원은 단점도 가지고 있는데, 올인원 제품은 보통 사진과 같이 다리를 감싸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움직임을 방해해서 허리나 다리 등의 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올인원 제품을 구매하시려고 한다면 신축성이 좋고 부드러우면서 사이즈에 여유를 두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고요. 만약 소형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슬개골 탈구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강아지 옷 종류 총 정리하기
- 그럼 마지막으로 강아지 옷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고 또 특징은 무엇인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가. 강아지 티셔츠
-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입히고 무난하기도 한 티셔츠가 있는데요. 티셔츠는 소재 자체가 신축성이 좋은 것이 많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입히기 좋고요. 너무 얇거나 너무 두껍지 않아 계절에 상관없이 입기도 좋습니다.
- 티셔츠는 또 견종에 상관없이 입으면 너무 이쁘다는 느낌이 드는 옷들도 많구요. 요새는 워낙 이쁜 브랜드나 제품들이 많아 내 애완견의 개성에 맞는 티셔츠를 구매할 수 있어 좋습니다.
나. 강아지 누빔옷
- 두 번째로는 강아지 누빔옷이 있습니다. 보통 보온성이 좋아 겨울철에 많이 입히는 옷인데요. 날이 쌀쌀하면 누빔옷만 입혀도 되지만 날이 많이 추워졌을 때는 티셔츠와 함께 레이어링 해서 입히면 더욱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누빔옷들은 대체로 내부가 털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보온성이 뛰어난 편이구요. 재질도 탄탄한 편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카디건 정도의 따뜻함과 활용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듯합니다.
다. 강아지 플리스
- 다음으로는 플리스가 있습니다. 겨울철에 정말 따뜻하게 입히기 좋은 옷인데요. 간혹 플리스에 지퍼가 달려 있어 강아지 털이 끼진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요새 나오는 플리스는 대체로 강아지 털이 끼지 않도록 디자인되거나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플리스도 정말 다양한 색상과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개성에 맞춰 입히시면 좋을 것 같고요. 따뜻한 조끼와 함께 입히시거나 속에 티셔츠까지 입히시면 날이 아무리 추워도 든든하게 같이 산책하실 수 있습니다.
라. 강아지 패딩
- 다음으로는 패딩입니다. 겨울철 패딩은 완전 필수 품목 중에 하나죠? 강아지 역시 겨울 필수 품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빠르고 간편하게 입힐 수 있기도 하고 보온성도 정말 뛰어나기 때문에 겨울철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강아지 패딩도 역시 일반 패딩처럼 기능성 패딩이 많이 출시되고 있고요. 덕분에 따뜻한 충전재와 내장재로 인해 한겨울의 추위나 강풍도 끄떡없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리버서블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을 스타일에 맞게 입힐 수 있어 좋습니다.
마. 강아지 코트
- 마지막으로 강아지 코트입니다. 코트는 보통 계절에 따라 다르게 출시되고 있는데요. 여름 장마철에 입을 수 있는 레인코트부터 겨울철 입을 수 있는 기능성 보온 코트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 코트는 패딩보다는 얇지만 티셔츠보다는 두꺼운 형태로 애완견이 너무 덥지도, 그렇다고 너무 춥지도 않을 딱 적당한 온도로 맞춰줄 수 있어 좋은데요. 보통 부드럽도 도톰한 플리스 형태가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포근하고 편안하게 입힐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애완견이 추위를 느끼는 시기와 추위를 많이 타는 견종, 덜 타는 견종, 강아지 옷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가정에서 애완견을 키우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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