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vs 아이오닉 6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요새 전기차로 핫한 차량 중 하나가 바로 아이오닉이죠. 현대 자동차의 G-EMP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두 차량인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들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간략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아이오닉 5 vs 아이오닉 6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 먼저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주행거리와 충전시간이겠죠?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의 주행거리 및 충전 시간부터 비교해보겠습니다.

- 우선 아이오닉 5는 1회 충전 최대 거리 458km, 최고 출력 239kW, 최대 토크 605Nm, 충전시간 18분 이내로 72.6kWh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아이오닉 6는 1회 충전 최대 거리 524km, 최고 출력 239kW, 최대 토크 605Nm, 충전시간 18분 이내로 77.4kWh의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수치상으로 놓고 비교했을 때는 아이오닉 6가 아이오닉 5보다 배터리 용량이 더 크고 주행거리도 더 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디자인

아이오닉 5 vs 아이오닉 6 디자인 비교

- 다음으로는 디자인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아이오닉 5는 포니를 오마쥬한 것으로 양산하기 전부터 디자인으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컨셉카를 그대로 양산형에 적용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디자인입니다. 디자인 특징으로는 실용성을 중시한 SUV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 반면 아이오닉 6는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로 둥글둥글한 유선형의 다자인으로 설계를 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공력계수'에 있습니다.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하면서 디자인했기 때문에 유선형을 많이 띄고 있고, 덕분에 긴 주행거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3. 실내 공간

아이오닉 5 vs 아이오닉 6 실내 공간의 비교

- 다음으로는 실내 공간의 비교입니다.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실내 공간에서도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우선 아이오닉 5는 실용적인 SUV답게 공간 활용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가솔린 차량의 센터 콘솔에 유니버셜 아일랜드를 설계하여 후방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조절하여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 공간의 효율성에 집중했습니다.

- 반면에 아이오닉 6는 공간의 효율성보다는 개인의 안식처에 더 초점을 두었는데요. 운전자가 차량과 연결되어 공감하고 연계될 수 있는 것에 더 집중했습니다. 아이오닉 5와는 다르게 브릿지 타입의 센터 콘솔을 적용하여 운전자와 동승석을 분리했고,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로 운전자가 차량과 연결되는 느낌을 주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의 차이점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두 차량 모두 현대 자동차의 최첨단 기술인 G-EMP를 바탕으로 넓은 공간과 넉넉한 주행거리를 자랑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전기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초고속 충전 기능과 V2L로 캠핑이나 차박 시 이용할 수 있는 전력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차량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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