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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가기 좋은 따뜻한 해외 여행지 TOP 3 총 정리!

by 코코 라이프 2022. 12. 27.

예전에 비해 코로나가 점점 잠잠해지면서 다시 해외여행으로 눈길을 돌리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이 겨울만 되면 너무 춥기 때문에 따뜻한 나라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은데요. 오늘은 한겨울에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TOP 3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호주 (Austraila)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호주

- 호주는 우리나라와 정반대의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이 겨울일 때 호주는 한여름인데요. 실제로 겨울에 호주를 가면 수영복을 입은 산타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정반대의 계절을 가졌고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져 다양한 관광을 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 호주에서 주로 여행으로 가는 도시는 대표적으로 시드니, 멜버른, 케언즈, 브리즈번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건축물을 구경하고 오페라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시드니를, 유럽과 가장 닮은 도시로써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멜버른을, 인공위성에서도 보이는 산호군락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와 같은 대자연을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케언즈를, 도시와 자연을 동시에 즐기고 싶으시다면 브리즈번을 추천드립니다.

- 저는 실제로 브리즈번에 오래 거주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브리즈번을 추천드립니다. 브리즈번에서 호주의 도시를 만끽할 수 있고 가까운 골드코스트나 누사헤즈와 같은 바닷가를 둘러보시면 호주의 대자연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오래 살았던 누사헤즈(Noosa Heads)는 작은 바닷가의 마을로 호주의 자연을 실컷 누릴 수 있는 도시입니다. 누사헤즈는 한국으로 치면 해운대 같은 곳이라고 이해하시면 더 수월하실 듯합니다.

 

- 호주에 가면 꼭 가야 할 곳을 꼽으라면 상기에서 말씀드린 누사헤즈, 그리고 누사헤즈에서 가까운 이문디(마켓이 열리는 곳), 코알라와 캥거루를 마음껏 보고 올 수 있는 누사국립공원, 가까운 골드코스트와 선샤인코스트 등을 추천해 드립니다.

 

- 호주의 음식으로는 바닷가를 가셨다면 해산물을 추천해 드리고, 그중에 바라문디 생선과 Fish and Cheeps에서 판매하는 생선을 꼭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호주 생선들은 사이즈가 크고 워낙 신선하기도 해서 평소에 생선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즐겨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소고기가 워낙 싸기 때문에 평소에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고기도 실컷 드실 수가 있습니다. 호주에는 각 공원마다 바베큐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Coles와 같은 마트에서 장을 보고 공원에서 고기를 구워드시면서 휴양을 하실 수 있습니다.

 

2. 필리핀 (Philliphine)

휴양의 나라 필리핀

- 다음으로 겨울에 가기 좋은 나라로 필리핀을 추천드립니다. 필리핀과 같은 동남아의 경우에는 스콜이라고 불리는 우기를 피해서 여행을 해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로 인해 여행을 망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11월에서 2월까지 겨울에는 필리핀의 대부분이 건기에 속하여 이 기간 동안은 비가 많이 오지 않기 때문에 화창한 날씨에서 푸른 바다를 보며 힐링을 하실 수 있습니다.

 

- 필리핀을 생각하시면 보통 휴양지인 보라카이나 세부를 떠올리실 텐데요. 보라카이는 들어가는 길이 조금 더 오래 걸리고 힘이 들 수 있어 어린아이를 데리고 계신 가족들이나 나이가 있으신 분들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부가 세부 공항에 도착하여 리조트까지 리무진이나 택시를 이용하여 손쉽게 갈 수 있기 때문에 세부를 추천드립니다.

- 세부 공항에서 막탄섬으로 넘어가면 세부에는 다양한 특징을 가진 고급 리조트들이 즐비해있습니다. 실제로 필리핀은 물가가 그렇게 비싸지 않고, 호텔비도 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가족여행으로 안성맞춤입니다. 리조트에 들어가면 온갖 먹고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거의 다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들어가서 쭉 휴양을 하고 오시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막탄섬에 위치하고 있는 리조트들은 바다를 끼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부 수영장과 함께 바닷가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리조트에서만 지내시기에 너무 답답하시다면 각 리조트마다 시내로 나가는 버스나 셔틀을 보유하고 있는데, 해당 버스를 타시고 시내를 구경하면서 쇼핑과 음식 등을 충분히 즐기신 후에 다시 리조트로 돌아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 필리핀에서 추천드리는 음식은 세계에서 유명한 맥주인 산미구엘을 얼음컵에 넣어 드시는 것과 필리핀에만 있는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졸리비(Jolibee), 망고주스 등을 추천해 드립니다.

 

3. 싱가포르 (Singapore)

깔끔하고 치안좋은 관광도시 싱가폴

- 다음으로 추천드릴 겨울 해외 여행지는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는 워낙 치안이 좋기로 유명하고, 비행기로 가깝기도 하며 나라가 도시만큼 작아서 관광하기에 안성맞춤인데요. 실제로 한국이 겨울에 추운데 비해 싱가폴은 기후도 온화합니다. 싱가포르에서는 11월부터 1월까지 오차드로드에 많은 전등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어 따뜻하고 로멘틱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 싱가폴은 워낙 작아서 택시로 이동하기도 편리하고 주요 여행지마다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오차드타워, 차이나타운, 마리나베이 등 관광명소를 이동하기에도 편리합니다.

 

- 제가 싱가포르에 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 호텔 리조트를 추천해 드립니다. 마리나베이는 숙박하는 사람들에게만 수영장을 오픈하는데, 호텔 꼭대기에서 수영을 하며 도심을 바라보는 전경이 정말 끝내주기도 하고, 마리나베이에서 가까운 관광명소들이 꽤 있기 때문에 이동하기에도 편리합니다.

 

- 마리나베이에서 가까운 싱가포르강에는 항상 다양한 행사가 열리곤 합니다. 12월 31일에는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소원의 구'를 띄우고 싱가포르 최대의 불꽃놀이가 벌어지며 해당 기간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행사와 분수쇼 등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마리나베이에서는 카지노 또한 가까운데 실제로 들어가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규모와 위엄을 자랑하니, 여행 가서 한 번쯤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가든스 바이 더 베이라는 최대 규모의 식물원에는 여의도 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0만 평의 도심녹지를 조성하여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싱가포르에 여행 가시면 꼭 드셔야 하는 음식으로는 점보(Jumbo)의 칠리크랩, 송파 바쿠테(한국으로 치면 갈비탕), 망고 디저트, 딘타이펑 만두 등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겨울철에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TOP 3에 대하여 간략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실제로 각국의 여행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나열하자면 각 나라마다 더욱더 상세하게 포스팅을 따로 작성해야 할 듯 합니다. 조만간 각국마다 어느 곳을 여행해야 하는지,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등 상세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겨울철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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