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여성 명품 향수 추천 Best 5 총 정리!

지난 포스팅에서는 겨울철 남성 명품 향수 Best 5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겨울철 여성 명품 향수 Best 5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해 드렸지만 향수는 노트를 알면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데요. 향수의 노트와 남성 향수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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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남성 명품 향수 추천 Best 5 총 정리!

 

1. 여성 명품 향수 추천 Best 5

 

1) 샤넬 N˚5 오 드 빠르펭

샤넬 N˚5 오 드 빠르펭

샤넬 N˚5 오 드 빠르펭 향수는 브랜드의 창시자인 코코샤넬이 5번째로 만난 제품이고 예전부터 마릴린먼로가 애용했던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워낙 옛날부터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았던 제품으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혔다고 느낄 수 있는 향수입니다. 오 드 빠르펭은 1921년 가브리엘 샤넬이 에르네스트 보(Ernest Beaux)에게 진귀하고 강렬한 "여성의 향기"를 지닌 향수를 만들어달라고 부탁을 했고, 최초로 알데하이드를 사용한 조향의 향수가 탄생했는데 그 것이 바로 오 드 빠르펭입니다. 가브리엘 샤넬은 샘플 중 다섯 번째 샘플을 선택하기로 하면서 네이밍 앞에 N˚5가 수식어로 붙었고, 이후 1978년 샤넬의 조향사로 활약해온 자크 뽈쥬에 의해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노트는 메이로즈, 네롤리, 바닐라 버번, 샌달우드, 쟈스민, 시트러스, 바닐라 어코드 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추운 날 코트에 어울릴만한 달달한 향이 나고, 플로럴한 부드러운 잔향이 남는 것이 특징입니다. 샤넬 향수 입문자에게 추천할만한 향수입니다.

2) 조말론 블랙베이 앤 베이코롱

조말론 블렉베이 앤 베이코롱

- 조말론 향수는 니치 향수의 열풍을 가져온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니치 향수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향수입니다. 조말론은 1994년 에스티로더 그룹의 소속 브랜드로 활약을 하고 있던 조 말론이 1994년에 만든 향수 브랜드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향수 브랜드입니다. 조말론 향수는 휴대하기 편한 깔끔한 디자인과 다른 것과 믹스하여 나만의 향을 만들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 중에서도 블랙베이 앤 베이코롱은 크리스마스나 연말과 같이 한 겨울에 정말 잘 어울리는 향으로 가볍지 않은 묵직함과 달달한 향을 자랑합니다. 처음 향수를 뿌리면 특유의 과즙이 가득한 향으로 시작해 잔향이 은은하게 남으면서 시트러스와 우디의 완벽한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노트는 블랙베리, 월계수 잎, 시더우드 입니다. 특히 조말론 블렉베이 앤 베이코롱은 중성적인 향으로 남,녀 상관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부드러운 인상이나 강한 인상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어울리는 향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끌로에 EDP(Eau De Parfum)

끌로에 EDP(Eau De Parfum)

- 끌로에 EDP는 국민 향수로 불릴 정도로 많은 여성분들에게 사랑받는 향수입니다. 노트는 리치, 핑크 피오니, 프리지아, 장미꽃, 매그놀리아, 은방울꽃, 허니, 벨벳, 엠버, 시더우드 입니다. 플로럴한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최고의 향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향수를 뿌리면 여리여리한 느낌의 향이 나면서 플로럴한 향으로 시작해 파우더리한 비누향으로 잔향이 은은하게 남는 것이 특징입니다. 워낙 향이 탑 노트부터 끝까지 은은하게 이어지기 때문에 강한 향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은 향수입니다. 평소에 비누나 샴푸 향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후회하지 않으실 향수입니다. 뿌리고 나서 한창 후에 집에 들어와도 잔향이 남아있을 정도로 지속력 또한 좋은 편입니다.

 

4) 디올 블루밍 부케

디올 블루밍부케

- 샤넬에 넘버5가 있다면 디올에는 블루밍 부케가 있다고 할 정도로 여자 향수로 매우 유명한 제품입니다. 김연아 향수로도 불리며 굉장히 유명세를 타기도 했었고, 디올의 시그니처 플로럴 향수이기도 합니다. 크리스찬 디올의 꽃을 향한 애정에 경의를 표하는 향수라고 합니다. 특히 블루밍부케 노트에 자리 잡고 있는 그라스산 로즈는 스파이시한 향으로 관능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는데, 디올과 독점 계약을 맺은 남부 프랑스의 들판에서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라스산 로즈는 매년 5월 전통적인 수작업을 통해 수확됩니다. 디올 블루밍 부케의 노트는 베르가못 에센스, 다마스크 로즈 에센스와 피오니, 화이트 머스크 입니다. 머스크 계열의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릴 수 있는 향수이며, 향수를 처음 뿌리게 되면 주변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듯한 작약향을 느낄 수 있고, 섹시하고 관능적인 이미지보다는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향수입니다. 

 

5) 톰포드 블랙오키드

톰포드 블랙오키드

- 톰포드 블랙오키드 향수는 2006년 출시된 향수로 노트는 스파이스, 치자 나무, 멕시칸 초콜릿, 엠버, 샌달 우드, 화이트 머스크 입니다. 고급스럽고 감각적이며 관능적인 동양 난초의 향이 나는 향수로 특별한 매력을 지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향수입니다. 와인처럼 향이 굉장히 풍부하여 발향이 진하고 블랙커런트와 오렌지, 초콜릿의 조합이 강하게 느껴지는 향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겨울밤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그만큼 향이 가볍지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어 한겨울에 적합한 향수입니다. 매혹적이면서 중성적인 느낌도 있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사용할 수 있는 향수이며, 프로페셔널한 여성, 고급스러운 여성에게 잘 어울릴만한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톰포드에서는 보라색의 꽃잎이 한껏 모아져 다크 초콜릿과 함께 잘 담아둔 느낌이지만 이후에는 불에 그을린 파촐리로 천천히 감싸지는 느낌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지속력이 강해 잔향이 강한 편이며 초콜릿과 바닐라로 인해 달콤하지만 우디향이 더해지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향수입니다. 

 

 이상 겨울철 여성 명품 향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추구하는 향기가 다르고, 향을 맡았을 때의 느낌도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색깔과 가장 잘 맞는 향수를 고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 겨울 자신에게 잘 맞는 향수를 선택하셔서 본인의 매력을 더한다면 좋을 듯합니다. 이상 코코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