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많은 분들이 사이즈가 어느 정도 있는 지갑을 가지고 다니셨다면, 요새는 작은 카드지갑이나 동전지갑을 선호하시는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미니멀하고 콤팩트 있는 디자인을 선호하면서 점점 카드 지갑이 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30대 여성이 세련되게 잘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명품 카드지갑 BEST 5를 선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30대 여성이 가지고 다니기 좋은 명품 카드지갑 BEST 5
1) 샤넬 클래식 카드홀더
2) 루이비통 모노그램 카드홀더
3) 프라다 사피아노 가죽 카드지갑
4) 구찌 GG 마몽 카드지갑
5) 셀린느 트라이옹프 카드지갑
2. 30대 여성 세련미 넘치는 명품 카드지갑 BEST 5 특징 총 정리
1) 샤넬 클래식 카드 홀더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제품은 샤넬의 클래식 카드 홀더입니다. 여성분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지갑인데요. 샤넬의 디자인 정수와 모든 시그니처 특징들이 함축된 제품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샤넬을 창립한 가브리엘 샤넬은 평소 거추장스럽고 번잡한 디자인을 싫어했다고 전해지죠. 그래서 그런지 가브리엘 샤넬의 모든 샤넬 제품들은 굉장히 심플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순하게 생긴 지갑이라도 실제로 보면 고급스럽고 고풍스러운 특유의 분위기와 세련미가 있다는 것이 샤넬 지갑의 특징인데요. 샤넬 클래식 카드 홀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샤넬에도 수많은 라인업이 존재하지만 '클래식이 가장 아름답다.'라는 명언에 맞게 샤넬은 클래식 제품들이 가장 이쁘고, 또 인기도 많습니다. 카드 홀더 중에서도 클래식이 가장 인기가 많고요.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보면 퀼팅 패턴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가브리엘 샤넬이 살아있을 당시 1955년 처음으로 선보였던 디자인이고요. 샤넬이 어린 시절 수도원에서 사용된 스테인리스 글라스의 창문 패턴과 그녀가 사랑한 승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만큼 샤넬 디자인의 정수라고 할 수도 있고, 퀼팅 패턴 하나만으로도 입체감과 내구성, 실용성과 우아함을 전해줍니다.
퀼팅 패턴 외에 사진에서 보시면 가장 눈에 띄는 점이 바로 CC 로고죠. 샤넬의 트레이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코코 샤넬의 이름에서 유래한 샤넬의 아이콘으로써 로고가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임팩트와 강렬한 인상을 선사해 줍니다.
또한 샤넬 클래식 카드 홀더는 내가 원하는 가죽을 고를 수 있다는 점도 굉장히 좋은데요. 주로 램스킨이나 카프스킨이 사용되는데, 램스킨은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광택 있는 느낌을 잘 전달해 주고(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 카프스킨은 램스킨보다 견고하면서 스크래치에 강하기 때문에 일상의 사용에 편리함을 제공해 줍니다(활용도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께 추천).
샤넬 클래식 라인업은 시기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다는 점도 굉장히 매력적인데요. 한겨울에는 트위드 소재를 사용해 화이트와 같은 색상으로 겨울 느낌을 잘 표현해 주기도 하고요. 여름에는 시원한 색상인 블루 컬러로 출시되어 청량감과 시원함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각 시즌별, 계절별 나에게 맞는 색상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지갑 사이즈는 생각보다 굉장히 슬림한 편이기 때문에 가방에 잘 넣어 다닐 수 있어 좋고요.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내부에는 활용도 높은 슬롯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카드나 명함 등을 깔끔하게 넣을 수 있어 실용성도 좋습니다. 30대 여성분들의 첫 번째 명품 카드지갑으로는 샤넬 클래식 카드 홀더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2) 루이비통 모노그램 카드홀더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제품은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카드홀더입니다. 루이비통 제품들을 보면 이렇게 시그니처처럼 LV 모양과 별, 꽃문양이 그려진 제품들이 많은데요. 바로 루이비통의 대표적인 로고인 모노그램과 독자적인 문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모노그램이란, 알파벳 글자 두 가지를 하나로 합친 것을 의미해요. 루이비통의 약어인 L과 V를 하나로 합쳐서 LV 모노그램이라고 하고요. 프랑스 아르누보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꽃과 별 문양도 루이비통의 대표적인 로고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사진에서 보시는 모노그램 카드홀더는 루이비통의 시그니처 문양이 모두 들어간 전형적인 대표격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루이비통의 이러한 대표적인 문양이 들어간 제품들은 대체로 캔버스 소재로 제작이 되는데요. 이 제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캔버스로 만들면 이렇게 문양이 선명하게 프린팅이 되고, 내구성이 강하면서 오염도에 강하기 때문에 일상에서 부담없이 사용하기도 좋아요.
세계 3대 명품이라고 하면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을 꼽는데, 여기에 영향을 주는 요소 중에는 장인 정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보면 실과 바늘로 스티치를 정말 꼼꼼하고 정확하게 했다는 것이 느껴지고요. 이렇게 장인들이 하나하나 손으로 꿰매면 더욱 튼튼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제품도 정말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라 가지고 다니면서 활용하기도 좋은 제품이고요. 겉에서 봤을 때는 내부 디자인이 단순해 보여서 수납공간에 대해 신경이 쓰이실 수도 있는데, 실제로 내부에는 3개의 슬롯이 있어 효율적으로 카드를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루이비통의 전통적과 역사를 느끼고 여기에 현대미를 더해 세련된 느낌을 전달하고 싶다면 루이비통 모노그램 카드 홀더를 추천해 드립니다.
3) 프라다 사피아노 가죽 카드지갑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제품은 프라다의 사피아노 가죽 카드지갑입니다. 프라다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영화로도 굉장히 유명했던 브랜드죠. 그래서 그런지 여성들의 성공과 욕망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성공한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세련미가 넘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프라다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특징은 바로 트라이앵글 로고와 사피아노 가죽일 겁니다. 단순해 보이는 이미지에 프라다 로고만 하나 얹혀 있어도 정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바로 프라다 브랜드의 영향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고요.
사피아노 가죽은 패션 업계에서는 워낙 유명한 소재예요. 프라다의 창립자였던 마리오 프라다가 1913년 개발한 가죽의 이름인데요. 일반적인 명품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가죽 공정 방법이 아닌, 물과 긁힘에 더 잘 견디게 하기 위해 개발한 프라다만의 가공 개발법으로 독특한 텍스처와 강한 내구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피아노의 장점으로 몇 가지 더 있는데, 그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요소는 바로 유지도예요. 보통 명품 지갑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해지고 낡아져 선명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 반면, 프라다의 사피아노 가죽은 시간이 지나도 변색되거나 퇴색되지 않는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입니다.
디자인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미니멀한 디자인을 하고 있고요. 브랜드 로고가 심플하게 장식되어 있어 과하지 않으면서도 프라다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수납공간도 넉넉해서 카드를 효율적으로 보관 가능하고요. 프라다의 사피아노 가죽이 질감도 좋고 이쁘기도 한데, 색상도 워낙 다양하게 나와서 개인의 취향이나 개성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4) 구찌 GG 마몽 카드지갑
네 번째로 소개해 드릴 제품은 구찌 GG 마몽 카드지갑입니다. 구찌 하면 옛날만 하더라도 다소 아재스럽고 올드한 디자인의 이미지가 떠올랐는데요. 최근에는 MZ 세대를 겨냥한 트랜디하고 감각적인 제품들을 많이 내놓으면서 이제 연령층에 상관없이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었는데요.
구찌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것이 대나무 모양의 손잡이를 한 뱀부 가방, 뱀의 피부를 연상케 하는 오피디아 라인, 말의 안장을 떠올리게 하는 홀스빗 등이 있는데요. 구찌의 GG 마몽 역시 이러한 유명 라인업 중 하나로 구찌를 대표하는 라인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찌 GG 마몽 카드지갑을 생각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특징들이 있는데요. 하나는 바로 구찌의 대표적인 로고 'GG' 글자와 GG 마몽 카드지갑을 만들 때 주로 사용되는 가죽인 '마틀라세 퀼팅 가죽'입니다.
먼저 GG는 구찌를 창립한 구찌오 구찌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만든 구찌의 아이코닉하고 대표적인 모노그램이죠? 1970년대 빈티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해지는 GG 문양은 골드 톤 메탈로 제작되어 카드지갑에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느낌을 더해주는데요.
마틀라세 가죽 공법은 프랑스어로 퀼팅을 의미합니다. 즉, 가죽 자체도 유연하고 내구도가 좋지만 여기에 특별한 퀼팅으로 더욱 고급스럽고 입체적인 느낌을 나타내는데요. 가죽을 겹치고 나서 여기에 충전재를 추가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중 구조로 인해 시간이 지나도 형태를 잘 유지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몽 라인 자체가 구찌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로 브랜드의 유산과 혁신을 동시에 상징하기 때문에 구찌 제품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GG 마몽 카드지갑을 입문용으로 구매하시면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평소에 빈티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추천해 드려요.
5) 셀린느 트라이옹프 카드지갑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제품은 셀린느의 트라이옹프 카드지갑입니다. 셀린느 제품도 30대 여성분들이 굉장히 많이 선택하시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너무 영한 느낌도, 또 너무 올드한 느낌도 아닌 딱 적절한 세련미와 클래식함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프라다 하면 트라이앵글 로고가 생각나듯이, 셀린느 하면 트라이옹프 로고가 바로 떠오르는데요. 전면에 셀린느의 시그니처로 부착되어 있는 트라이옹프(Triomphe) 로고는 파리의 개선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두 개의 'C'가 서로 맞물린 형태를 하고 있는 트라이옹프는 셀린느의 대표적인 심벌로 정체성을 잘 나타낸다고 할 수 있는데요. 로고 하나만으로도 정말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제품입니다.
트라이옹프 로고는 1970년대 셀린느의 창립자이자 디자이너였던 에디트 로이가 처음 도입했는데요. 이후 한동안 셀린느의 주요 디자인에서 사라졌다가 2018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에디 슬리먼이 복귀하면서 지금까지 셀린느의 주요 심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셀린느의 가죽을 보면 상당히 우아하고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죽이 각각 다르게 변색이 되어 개성 있는 색깔로 변하는데, 이 점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이는 가죽의 가공 방식 때문입니다.
셀린느에서는 베지터블 태닝이라는 가죽 가공 방식을 사용합니다. 천연 식물성 성분을 이용해서 가죽을 처리하는 방식인데요. 이렇게 가죽을 처리하면 가죽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변색되어 독특한 패티나(patina)를 형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각 개인이 사용하는 환경이나 습관에 따라 각각 다르게 변색이 되어 개성있는 색깔로 변하고, 나만의 개인화된 외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엣지 페인팅이라고 하는 기술을 사용해 모서리 부분을 마감하기 때문에 외관이 더욱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보이면서 내구도가 좋은 특징도 있고요. 안감은 셀린느의 로고가 새겨져 있는 특수 안감 소재를 사용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낼 수 있고,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슬롯의 깊이와 폭을 정해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점도 셀린느 트라이옹프의 특징입니다.
이상으로 30대 여성분들이 세련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명품 카드 지갑 BEST 5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상기 제품들 모두 굉장히 유명한 제품들이고요. 어떤 제품을 선택하실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특징이나 평소 많은 분들이 몰랐던 정보들을 최대한 넣어봤는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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